김장철 맞아 '바닷물 절임 배추' 인기 [대전]

김장철 맞아 '바닷물 절임 배추' 인기 [대전] \r
[생생 네트워크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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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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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이 됐는데요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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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 담글 때 제일 힘든 과정이 배추 절이는 일 아닐까 싶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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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배추 절이는 수고를 덜 수 있는 바닷물 절임 배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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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윤덕 기자가 보도합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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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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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수조에 가득 담긴 수백 포기 배추를 머금고 있는 물은 일반 소금물이 아니라 바닷물입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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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리포 앞 바닷물을 깨끗하게 정수한 뒤 배추를 절이는 데 쓰는 겁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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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이 어느 정도 죽은 배추 이파리 사이사이에는 소금이 약간 가미됩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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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닷물만으로는 염도를 맞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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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연희 / 태안 바닷물 절임 배추 생산자] "이렇게 속 소금을 주면 소금 양이 3분의 1로 줄면서 골고루 절여지면서 아삭거리는 맛을 살릴 수 있어요. 그런데 사람 손이 많이 가야 해서 힘들죠."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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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이 뿌려진 배추는 간이 골고루 스며들기까지 다시 바닷물에서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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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이 알맞게 밴 배추를 씻는데도 바닷물이 사용됩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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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추가 바닷물에 처음 담가져 이렇게 포장 직전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꼬박 이틀이 걸립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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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들은 바닷물 절임 배추가 반갑기 그지없습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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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희 / 서울시 신정동] "배추를 절이고 건져서 씻는 과정에서 물도 엄청 많이 들어가고 손도 시려운데 이런 것을 안 하고 그냥 바로 열어서 깔끔하게 된 것을 꺼내서 쓰니까 (너무 편해요.)"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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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임 배추는 김장을 담그기 사나흘 전에 주문해서 하루 전에 배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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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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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합뉴스TV : 02-398-4409(제보) 4441(기사문의), yjebo@yna.co.kr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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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천수만해수절임배추 재배과정에서 절임판매까지

천수만해수절임배추 재배과정에서 절임판매까지의 과정을 소개합니다.

[TJB뉴스] "고소해요".. 바닷물 절임 배추 인기

【 앵커멘트 】

최근 김장수요가
줄고 있는 추세지만
양념만 버무려
김장을 하는
절임배추는
수요가 꾸준하다고 합니다.

특히, 태안에서는
바닷물을 이용한
절임배추를
생산하고 있는데,
일반 소금에 비해
김치맛이 고소하다고 합니다.

이선학 기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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